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가정폭력 피해 아동 돕기에 나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사회복지법인 살레시오수녀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가정폭력 피해 아동과 청소년 보호와 치유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살레시오수녀회에 가정폭력 피해 아동 정서 안정과 심리치료를 위한 `스마일 테라피 후원금`을 전달하고, 학대 피해 아동 보호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키로 했다.

살레시오수녀회 산하 아동양육시설에 거주 중인 피해 아동과 청소년은 1인당 40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이 머무는 수원 나자렛집 개보수 공사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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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 사회복지법인 살레시오수녀회 방율리아 사무국장,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백민정 이사, 이하 살레시오수녀회 산하 아동양육기관 시설장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경영부문 대표는 “아이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방율리아 살레시오수녀회 수녀는 “피해 아동들이 하루 빨리 상처를 딛고 일어나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우리 사회 따뜻한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다 같이 뜻을 모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살레시오수녀회는 청소년 복지와 생활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서울나자렛집, 부산나자렛집, 수원나자렛집, 대전나자렛집, 탈북청소년시설 꿈사리공동체 등 총 12개 산하 아동보육시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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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