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개방형 전자책 유통협업시스템 개발 연구용역 발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전자출판 유통구조 선진화 프로젝트 첫 단계로 개방형 전자책 유통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발주한다.

핵심 과제는 `개방형 전자책 유통협업시스템 구축사업 조사연구`다. 문체부는 `개방형 전자책 유통협업시스템` 구축사업을 2단계로 나눠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한다.

올해 1단계 사업은 콘텐츠 관리체계 구축으로서 전자책 서지정보를 표준화하고, 국제표준도서번호(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ISBN)와 서지정보 연동을 실현한다.

내년에 추진하는 2단계 사업은 전자책 공용 디지털 저작권 관리 도입을 통해 전자책 파일 통합 관리가 가능한 개방형 유통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개방형 전자책 유통협업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우리 전자출판은 효율적이고 상호협력이 가능한 유통구조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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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전자책에 대한 독자들의 접근성이 쉬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신속한 유통체계 구축과 비용의 절감으로 더 많은 출판사들이 전자출판산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연구용역 과업 범위는 기본계획과 운영계획 수립과 전자책 유통 활성화 로드맵 조사연구, 전자책 메타데이터 표준화 방안 조사연구,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등이다.

관련 사업공고는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와 출판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www.kpip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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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카페에 비치된 크레마 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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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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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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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클럽 스마트 공부방(홈스쿨) 모습,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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