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4월 22일까지 접수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창조융합센터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제2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할 기업과 창작자를 모집한다.

작년 하반기 처음 개최된 1회 공모전에는 총 500건 융〃복합 콘텐츠가 접수됐다.

문체부는 지난 공모전에서 가상현실을 비롯해 게임과 로봇, 비보이 공연 등 모두 19팀을 대상으로 2억3000만원 규모 상금을 비롯해 멘토링과 홍보 마케팅 등을 제공했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팀들은 현재 공연과 게임 분야 등에서 해외진출을 모색 중이다. 올해 안에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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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CJ E&M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문화창조융합벨트 출범 1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가 디지털 조형물 `메모리&히스토리`를 보고 있다

총 16개 팀을 선발하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부분에서는 국내 시장을 넘어 명확한 세계 진출 비전을 가진 회사를 발굴한다.

최종 성과 발표회를 통해 대상 팀에는 1억원을 지급한다. 이 중 5000만 원은 글로벌 사업 성과를 위한 마중물 자금으로 지원한다.

차세대 게임 분야에서는 관련 전문 업체와 손을 잡고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하는 팀을 발굴할 계획이다.

4차원(4D)라이더와 가상현실이 결합된 신개념 콘텐츠를 연내 선보일 수 있도록 집중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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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조융합센터

대국민 공모전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분야는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도전`을 주제로 새로운 형식의 온〃오프라인 캠페인 기획을 대상으로 실제 집행 비용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윤태용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2016년은 문화창조융합벨트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될 것이며, 이번 공모전이 그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은 “선발된 콘텐츠 기업에 대해서는 문화창조융합센터가 글로벌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기능을 충실히 해 투자 연결, 플랫폼 확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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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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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CJ E&M은 10일 `문화창조융합센터` 개관 행사로 안석준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와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 `그레이트 멘토 특강`을 열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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