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중국 아워팜과 자사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와 힙합 문화를 모티브로 개발된 조이시티 대표 온라인 게임이다.
사실적인 조작감과 카툰 랜더링 기법을 활용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중국에서 10여년 동안 서비스를 지속하며 매년 상해에서 `한중대항전`이라는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다.
아워팜이 만드는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은 원작 고유 게임성과 특징을 계승한 스포츠 대전 게임이다. 중국 서비스명 `가두농구(가칭)`로 연내 출시한다. 중국을 제외한 한국과 글로벌 서비스는 조이시티가 맡는다.
스티븐 후 아워팜 대표는 “10년 동안 중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프리스타일` IP로 기존 팬과 신규 유저들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중국에서 영향력이 큰 아워팜과 상호 시너지를 발휘해 최고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