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비전, 현대자동차에 3D 비주얼라이즈 솔루션 공급

독일 마케비전은 현대자동차에 디지털이미지 제작 프로세스 E-포토 시스템용으로 3차원(3D) 비주얼라이즈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E-포토 시스템은 마케비전의 3D CGI 솔루션을 현대자동차 시스템에 최적화시켜 통합한 시스템이다. 실제 사진과 같은 3D 자동차 이미지를 다양하게 제작해 인쇄물, 온라인 및 기타 크로스 미디어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표준화된 고품질 이미지 제작과 활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대자동차 브랜드 전략실장 김민수 이사는 “마케비전과 협업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고객이 기대하는 최고 수준 브랜드 경험과 구매 경험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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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비전의 솔루션을 이용해 이미지를 제작한 모습

아르민 포엘 마케비전 CEO는 “현대자동차가 짧은 기간 내에 이미지 활용 프로세스를 표준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온라인 컨피규레이터, 디지털 POS 시스템, SNS 플랫폼 등 새로운 기술과 채널이 등장하면서 최고 수준의 실제 사진과 같은 제품 이미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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