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봄이 되면서 들뜬 맘으로 앞다퉈 필드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시즌이 열리니 걱정부터 하는 골퍼들도 많다. 겨울 한철을 쉬면서 떨어질대로 떨어진 스윙 감각 때문이다.
웨이트트레이닝과 스윙 훈련을 꾸준히 하며 시즌을 대비했다면 안심해도 되겠지만, 그런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낸 이들이 몇이나 될까. 실전도 쉬었는데 훈련까지 안했으니 걱정이 안되면 오히려 이상할 지경이다. 지갑을 탈탈 털려 울상을 짓거나 춤추는 스윙으로 망신당할 일이 눈에 선하다.
이런 비상 상황에서 빨리 탈출하고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한 가지 팁이 있다. ‘스윙 연습기’를 하나 구입해 챙겨 가 보자. 라운딩 전과 도중 짬짬이, 타 플레이어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몇번씩 휘두르면 스윙 감각을 빨리 되찾고 자신감을 얻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실제 이렇게 초반 슬럼프를 탈출했다는 생생한 ‘증언’들도 나온다.
오랫동안 가장 큰 인기를 얻고있는 스윙 연습기 제품은 바로 ‘임팩트(Impact) 300’이다.
골프클럽처럼 길지 않아 보관이 간편하고 좁은 실내에서 연습하기 적합하다. 또한 특허 받은 레벨 조절기능을 통해 비거리 훈련은 물론 드라이버, 아이언 등 클럽 종류별 스윙 훈련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특히 기존 스윙연습기는 사람이 장비에 몸을 전적으로 맞춰야 했지만, ‘임팩트300’은 내 몸과 스타일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감각 회복에 더 유리하다는 평이다. 골퍼들이 클럽 하나를 고르더라도 자신의 실력, 체격, 스윙 스피드 등을 면밀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다.
‘임팩트300’은 셋업에서 백스윙탑, 임팩트, 팔로스루 4가지 동작을 스스로 체크하면서 훈련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비거리의 관건이랄 수 있는 임팩트 타이밍 및 팔로스루까지 최적의 스윙 리듬을 찾아준다. 정확한 임팩트 타이밍을 구사했다면 경쾌한 `탁` 소리와 함께 조절링이 아래로 순간적으로 이동한다.
임팩트 300은 또한 유사제품과 달리 최초로 임팩트의 강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장착돼 있다. 이것이 특허를 받았다. 1단계인 파워 50에서 시작. 소리가 제대로 나면 파워 300까지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해 임팩트 구간에서 더 빠른 샷 스피드를 구사할 수 있도록 연습하면 된다.
레벨 조정으로 드라이버부터 우드, 아이언샷까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연습할 수 있다. 15~20회씩 하루 4, 5세트씩 반복하면 단시간내 비거리 향상과 정확한 방향성을 기대할 수 있다.
골프 입문자, 여성에게도 좋다. 연습량은 많은데 효과가 잘 안 나는 사람, 연습장 갈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게도 권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