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인공지능發 4차 산업혁명, 한국도 깃발 들다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서비스입니다. 3월 15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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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구글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열풍이 산업지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AI 응용·산업화 추진단을 발족하고 전문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AI 산업화를 위한 ‘속도전’에 나섰습니다. IBM, 구글 등 해외에서 선점경쟁이 치열하지만 우리나라는 연구 규모나 성과 측면에서 미흡한 상황입니다. 알파고 열풍이 늦게나마 국내 AI 연구개발과 투자에 ‘트리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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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면] 갤럭시S7 출시 초기 일평균 번호이동 건수가 2만5000건을 넘어서면서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알뜰폰(MVNO) 번호이동까지 포함한 수치로, 지난해 갤럭시S6 출시 초기 사흘(4월 10, 11, 13일) 평균인 2만2767건보다 2743건 많았습니다. 번호이동 수치만 보면 순조로운 출발입니다. 신제품 효과 발휘에는 성공했지만 기기변경 시장이 커져 전체 판매량이나 시장 반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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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면] SK텔레콤도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 뛰어들었습니다. SK텔레콤이 휴대폰 소액결제를 기반으로 멤버십 할인을 동시 제공하는 ‘T페이’를 출시합니다. T페이는 결제와 할인을 위해 여러번 카드를 제시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결제 과정을 줄였으며, 상반기 내 전국 2만여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바로가기:멤버십 할인·결제 동시에…T페이, 이용매장 상반기 2만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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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면] “우리 전자정부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는 틈을 중국 정보기술(IT) 기업이 노린다.”

옛 행정안전부(현 행정자치부) 차관을 지낸 김남석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발전부(MITC) 차관이 국내 전자정부 수출기업과 지원기관에 쓴 소리를 던졌습니다. 김 차관은 중소기업을 살리려는 대기업 공공 SW사업 참여 제한 정책이 전자정부 수출 사업에는 역효과를 가져왔다고 우려했습니다.

◇바로가기:“대기업 참여제한으로 전자정부 수출 공백…중국에 내줄 판”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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