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태양광 전파 사회복지사업 세계서 인정받아

OCI가 태양광에너지 친환경성과 필요성을 널리 전파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OCI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FT)가 주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시상식에서 사회공헌·환경 부문에 최종 수상 후보로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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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네팔 고산마을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해주는 ‘네팔 솔라 프로젝트’에서 현지 어린들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OCI는 한국의 초등학교 300곳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네팔 고산마을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해주는 ‘네팔 솔라 프로젝트’ 등 태양광 연계 사회공헌활동이 높게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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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등학교 300곳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현장.

FT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전세계 FT 저널리스트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각 부문별 후보기업들을 6개씩 선정하며, 최종 수상자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올해 시상식은 17일 런던에서 개최된다. OCI가 후보에 오른 사회공헌·환경 부문에는 이케아·테슬라·도요타 등 6개 기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간 애플·구글·아마존·알리바바·소프트뱅크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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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등학교 300곳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시공 학교.

윤희일 OCI 사회공헌부문 상무는 “OCI가 이렇게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태양광의 유익함을 전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는 실질적인 도움으로 미래의 등불인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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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고산마을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해주는 ‘네팔 솔라 프로젝트’ 현장.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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