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지난해 9월 1일 기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합병함으로써 자산기준 국내 최대 은행으로 재탄생했다. ISA부문에서도 자산 1위 은행에 걸맞게 다양한 서비스와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다.

하나금융그룹 내 마케팅, 영업, 상품 및 신탁 전문가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ISA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우선 ISA도입을 위한 시스템 개발작업을 추진했다. 영업점 직원뿐만 아니라 손님이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스마트시대와 제도완화에 대비한 오프라인뿐 아니라 태블릿과 모바일 뱅킹에도 역점을 두고 인프라 고도화를 준비 중이다.
펀드 및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자산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나섰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하나금융연구소, KEB하나은행 신탁부, 투자상품서비스부 등 우수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 직원 개인재무상담(PB)화를 목표로 1708명 전 영업점 행복파트너와 345명 PB등 우수한 자산관리 능력을 갖춘 인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어느 지점에 방문하더라도 특화된 PB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담 관리자를 통한 평생서비스 제공(생애 주기별 관리)을 목표로 내걸었다.
다양한 상품 라인업도 강점이다. 확정금리형 예·적금 이외에 원금보장·비보장형 ELS상품 개발, 우수한 펀드 상품 선정 및 필요시 펀드상품 개발의뢰 등을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고안했다.
고객 마케팅을 위한 전문 세일즈코치를 투입해 상품 안내와 거래업체 설명회 등을 수시로 진행한다. 영업점 직원의 상품판매와 고객 자산관리 스킬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수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 일임형 ISA가 허용됨에 따라 향후 고객들 금융사 평가가 수익률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과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강점을 지닌 PB명가 하나금융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