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1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안양로 178)’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구 청사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대상 부동산은 지난 2월 한 차례 입찰에 부쳤으나 유찰된 바 있으며, 대금납부조건을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120일 이내로 완화하여 매수인 자금 조달이 보다 용이해졌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1번국도 등이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금번 매각으로 지방이전 공공기관 청사 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