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노조와 감사가 공기업 최초로 부패척결을 위해 협력한다.
에너지공단 감사와 노동조합은 10일 ‘한국에너지공단 노조-감사 협력’을 선언했다. 노조와 감사가 반부패·청렴문화 조성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에너지공단은 ‘노감협의체’를 구성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직원 근무만족도 향상 등에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임명배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보다 나은 지속가능 국가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고민 끝에 ‘공공기관 노조-감사 협력모델’을 제안했다. 자산관리공사 노조위원장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를 지낸 임 감사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근골격계질환 산재인정 등 노조와 감사의 성공적 협력을 이끌어 낸 인물이다.

임 감사는 “반부패·청렴은 규정과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구성원의 의지와 문화의 문제”라며 “노조와 감사가 협력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 근무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우 에너지공단 노조위원장도 “조합원 권익향상을 위해 힘을 다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노조상을 확립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