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블루투스 스피커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모델은 SRS-X33, SRS-X55, SRS-X77이며 소니 고유 풀 디지털 앰프 S-Master와 손실된 음원을 복구해주는 DSEE 기술,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3배 이상 전송폭을 지원하는 LDAC 코덱을 탑재했다.
SRS-X33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작은 본체 크기에도 2개 34㎜ 풀 레인지 스피커를 탑재하고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앞뒤로 배치해 20와트(W) 출력 음향을 구현한다. 12시간 동안 무선으로 음악 재생이 가능한 USB 충전식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블루, 레드, 블랙, 화이트 4가지다.
SRS-X55는 30W 출력이며 탄탄한 중고음을 재생하는 2개 풀 레인지 스피커와 강력한 저음을 실현하는 서브 우퍼, 박진감 넘치는 중저음을 완성하는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했다. 내장 배터리는 약 10시간 연속 무선 재생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루, 레드, 블랙, 화이트 4가지다.
SRS-X77은 40W의 출력을 지원하는 62㎜ 대구경 서브 우퍼와 두 개의 46㎜ 풀 레인지 스피커 및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했다. 2.1채널까지 50~2만2000㎐ 주파수 대역을 재생한다. 3시간 충전으로 약 1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리튬 이온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모바일 기기 충전을 위한 충전 전용 USB DC 단자를 제공한다.
SRS-X33과 SRS-X55는 소니스토어와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청음 가능하며, SRS-X77은 소니스토어 또는 오디오 판매점에서 구매 전 청음할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