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대표 이석우)는 웹방화벽 ‘와플(WAPPLE)’과 오픈소스 암호화 솔루션 ‘마이디아모(MyDiamo)’가 미국 사이버디펜스매거진(CDM)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CDM은 미국 대표 정보보안 매거진으로 북미 지역 보안정보를 주로 다룬다.
펜타시큐리티 와플은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가장 이름을 알린 기업으로 선정됐다. 마이디아모는 CDM 에디터가 선정한 데이터유출방지 솔루션으로 수상했다.
피에르루이지 파가니니 CDM 편집장은 “미국 보안 시장에서는 한국 기업 기술력에 대한 선입견이 존재했다”며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수상으로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해 미국 내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기술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북미 시장 진출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