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에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모든 인터넷 연결기기에 방송급 화질 동영상을 전송하는 콘텐츠 전송 기술이다.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는 기업이 디지털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멀티스크린 경험을 전달하도록 구현됐다. 다양한 콘텐츠 제공 기술과 서비스가 포함됐다.
데일리모션은 전 세계 3억명에 달하는 사용자가 매달 동영상 35억건을 감상하는 서비스다. 동영상 감상과 공유는 물론이고 자신이 촬영한 동영상을 업로드 가능하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동영상 감상도 이용자 절반 이상이다. 그만큼 라임라이트 기술 활용도가 높아졌다.
기욤 크레망 데일리모션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최고 화질 동영상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에서 인기 동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조치로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존 스미스 라임라이트 그룹 부사장은 “데일리모션이 세계적 규모로 성장하면서 동영상이 끊김 없이 고화질로 전송되는 첫인상과 확신이 필요했다”며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는 예상치 못한 트래픽 스파이크가 발생하더라도 전 세계 사용자가 어떤 기기에서든 방송급 화질로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