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는 야마하 어쿠스틱 기타 중 최고가 하이엔드 모델 ‘LL56 Custom A.R.E(Acoustic Resonance Enhancement)’를 국내에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제품은 국내 판매 중인 어쿠스틱 기타 중 가장 비싼 모델로 일본 본사에서 100% 제작되며 국내에 한정 수량을 도입, 야마하 기타 전문매장에서 597만원에 판매한다.
LL56 커스텀 제품은 최고급 목재로만 제작돼 해당 나무를 구하기 어려워 제작 수량이 적고 모두 수제로만 만들어 공정 자체가 까다롭기 때문에 주문생산 방식으로 생산한다.
제품명 A.R.E는 야마하가 독자 연구, 개발한 목재 개량 기술을 뜻한다. A.R.E 기술을 통해 목재 구조를 오랜 기간 동안 연주에 사용된 악기와 유사하게 만들어 풍부한 소리와 굵은 음색, 음이 또렷해지는 효과를 내 연주에 가장 적합한 상태의 목재로 거듭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LL56 한정 상품은 선별된 최고급 소재, 최첨단 디자인, 최고 수준의 기량과 기술만을 사용해 제작된 제품으로 튜닝 패그와 자개 바인딩으로 장식돼 화려한 외관과 함께 최상의 소리를 구현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야마하 고유 바디 스타일 ‘LL 바디’는 풍부한 음량과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완벽하게 균형 잡힌 톤으로 전 세계에서 야마하 기타를 사용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에 의해 다듬어진 디자인의 결과가 반영됐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