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를 활용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특허청은 기술 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2016 IP 정보 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 정보는 특허청이 무상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창업 교육과 사업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을 담보로 한 사업자금 보증과 전문가 컨설팅은 기술보증기금에서 제공된다. 【사진2】
특허청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발해 ‘스마트창작터’ 10개 팀과 ‘스마트벤처창업학교’ 4개 팀 가량을 중소기업청에 추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1】모집 분야에 따라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IP분야 개발 교육 또는 소프트웨어 융합분야 개발공간·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특허청 이재우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홀로서기 어려운 IP 정보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신생 기업이 필요한 혜택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IP 정보 분야에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4월 13일까지 특허청에서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중기청에 추천된다. IP 정보 분야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특허정보 개방포털 또는 특허청 정보관리과(042-481-509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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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운 IP노믹스 기자 accor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