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J.D. 파워 내구 품질 조사 2년 연속 중형 세단 1위

한국지엠은 쉐보레 말리부가 미국 시장조사 업체 ‘J.D.파워’가 주관한 내구 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2년 연속 중형 세단 세그먼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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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마로는 4년 연속 스포츠카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소형 SUV 부문에서 쉐보레 트랙스의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Encore)와 대형 SUV 부문에서 GMC 브랜드의 유콘(Yukon) 등 총 11개의 모델이 각 부문별 3위 내에 들었다.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J.D. 파워의 내구 품질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013년형 모델 보유 운전자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77 가지로 나뉜 평가 항목에 대해 동일 모델 100대 당 소비자가 겪은 불편을 종합해 점수화한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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