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인천 송도에 들어설 의료 트레이닝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1530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6월 개소한다. 총 363억원이 투입된다. 외국계 의료기기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 투자다.
센터에서는 의료진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대상 의료기기 전문교육과 시연이 이뤄진다. 기존 의료기기 서비스 센터를 통합한 대규모 센터도 들어선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이번 트레이닝 센터는 올림푸스그룹 내에서 중국 광저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기존 해외 센터의 운영 사례 노하우를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며 “세계에서 으뜸가는 의료교육센터를 완성해 꾸준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