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뷰 플러스]생명과 기억까지 만들어내는 3D 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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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는 대상이 다양해졌다. 이제 3D 프린터는 물건을 넘어 생명과 기억까지 만들어낸다.

최근 미국에서 이식 가능한 턱뼈, 근육, 귀 등 신체 조직을 제작하는 3D 프린팅 기술이 개발됐다. 이탈리아에서는 3D 프린터로 음식도 만든다. 이탈리안 식재료 업체 ‘바릴라(Barilla)’ 3D 프린터는 파스타와 초콜릿을 제조하는 주방기기로 발전했다. 싱가포르 벤처기업 ‘파이러트3D(Pirate3D)’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진을 입체로 출력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보이지 않는 추억을 손끝에 살려내는 게 목적이다.


양소영 IP노믹스 기자 sy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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