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 취약계층, 이공계 여대생 등 400여명 초청, 여성 희망 콘서트로 진행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6 이브와 수호천사 콘서트』가 2월 22일(월)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여성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이공계 여대생, 사회 취약계층, 새일센터 취·창업 준비 여성과 IT여성기업인과 일반인 등, 400명을 초청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콘서트의 진행은 먼저, 우리나라 청년과 여성이 처해 있는 어두운 현실 극복을 위해 IT여성기업인, 청년, 여성 모두가 함께 ‘희망의 서약식’으로 시작하고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경제•사회적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여성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희망을 선언하고 밝은 기운을 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희망이 필요한 곳에 많은 이들이 수호천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여성가족부의 강은희 장관도 축사에서 먼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IT여성기업인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여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과 취약계층에 대한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뿐만 아니라 IT여성기업협회에서 행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익명의 기탁자로부터 후원받은 기부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