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글로벌 IP 이슈, "국내에서 선제 발굴한다"

국내 지식재산(IP) 전문가가 글로벌 이슈를 발굴, 중소기업 특허 대응력을 높이고자 뭉쳤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KEA)은 최근 ‘IP 이슈 발굴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전문가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산업계·학계·언론계를 아우르는 IP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IP 이슈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전문 자료를 분석하고 사전 대응 방안을 모색하려는 조치다.

전문위원으로는 △김동준 충남대학교 교수 △서태준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윤동엽 KEA 특허지원센터장 △주상돈 미래기술연구센터장 △정을령 SK하이닉스 법무팀장 △최민령 법무법인 에스엔 변호사 등 특허 및 법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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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이슈 발굴 전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왼쪽부터) 조규재 KEA 이사, 최민령 법무법인 에스엔 변호사, 주상돈 미래기술연구센터장, 남인석 KEA 부회장, 서태준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김동준 충남대학교 교수, 윤동엽 KEA 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매달 선정된 글로벌 IP 이슈 전문 분석 자료를 중소기업에 정기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윤동엽 KEA 특허지원센터장은 “이번 위원회 신설로 국내에서 글로벌 IP 이슈를 선제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이를 적극 배포해 특허 분쟁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양소영 IP노믹스 기자 sy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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