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자회사 원신스카이텍을 흡수 합병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원신스카이텍 경영 효율성 제고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다. 합병 비율은 LG CNS대 원신스카이텍 1대 0.0196889다. LG CNS 주당 가액은 2만7325원, 원신스카이텍은 538원으로 산출됐다.
LG CNS는 지난 2013년 무인헬기제조기업 원신스카이텍을 인수했다. 무인헬기 내장된 소프트웨어(SW), 비행제어와 자동항법 등 비행제어알고리즘을 확보해 무인헬기 제조시장에 진출했다. 해외 무인헬기 시장도 공략했다. 시장 형성이 안 돼 적자가 컸다. 2014년 LG CNS 8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