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미쓰비시 전기는 태블릿과 스마트폰 화면을 손가락으로 누른 상태에서 말하면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말이 문자로 표시되는 음성 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지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곡선을 그리면 문자도 손가락을 따라 그대로 나타난다. 정해진 곳에만 텍스트를 표시하던 기존과 달리 표현 자유도가 늘어나 사용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미쓰비시는 설명했다.
미쓰비시는 내년 번역 기능을 조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청각 장애인·외국인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