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1일 LG유플러스 전국망관리센터를 방문,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국가안보 상황에서 보안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휴대폰 본인확인서비스 시스템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이동통신사이자 휴대폰 본인확인기관인 LG유플러스는 올해 1월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국가안보 상황에서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휴대폰 본인확인과 네트워크에 대한 이상 징후를 완벽하게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전점검과 비상대응 훈련을 당부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