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8일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가 ‘감마니아’를 통해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 대만 버전에서는 인기 콘텐츠 ‘숨바꼭질’ 모드와 대만 정찰대대 엘리트 요원 ‘와룡해병’을 모델로 개발한 신규 캐릭터 ‘콴’이 최초 공개된다. 캐릭터 음성은 한국어, 대만어, 중국어, 일본어 등 6종 언어로 지원된다.
예정규 넥슨 디렉터는 “대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전작에 이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정교한 그래픽, 타격감, 사운드 등 강화된 게임성이 대만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 지엔 감마니아 타이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넥슨과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대만 유저를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가 지속적 인기를 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