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3명의 중고생을 선발, 해당 학교 졸업 때까지 ‘창의개발 장려금’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시행 중인 지역인재 육성사업인 ‘행복창조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의해 올해는 체육, 인문 분야 지역 우수인재 3명을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3명의 학생과 함께 현재까지 ‘행복창조 미래인재 양상 프로젝트’에 선발된 학생은 총 10명에 이른다.
올해는 주례중학교에 입학한 유정민 학생(체육분야), 부일외국어고등학교 고경아 학생과 부경고등학교 김석재 학생(인문분야)을 선정, 19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창의개발 장려금’을 전달했다.
앞으로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이들 학생이 해당학교 졸업 시까지 매년 300만~5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인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자 전담직원을 학생 멘토로 매칭해 꾸준한 유대관계도 함께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