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테크놀러지스(한국지사장 김점배)는 2015년 연간 수주 총액이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파치 하둡 배포판 기업인 맵알은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Converged Data Platform)’이 제공하는 이점을 활용해 빅데이터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맵알은 최근 선임된 매트 밀스(Matt Mills)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의 활발한 경영 활동에 힘입어 4분기에 분기 수주 최고라는 기록도 수립했다. 맵알은 달러 기준 146% 순 매출 증가와 99% 고객 유지율을 기록, 맵알 제품에 대한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맵알 고객은 다양한 맵알 제품을 도입해 폭넓은 스케일 분석,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운영 및 스파크(Spark)를 포함한 스트리밍 분석 작업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할 수 있다. 존 슈뢰더(John Schroeder) 맵알테크놀러지스 CEO 겸 공동 창립자는 “맵알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은 비즈니스를 가속화하고 업계 경계를 허무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각광받고 있다”며 “맵알이 제공하는 미션 크리티컬한 실시간 성능에 대한 업계 요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비즈니스 및 제품과 커뮤니티에 대한 투자를 통해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