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쇼핑몰]패밀리룩 전문몰 `퍼니러브`

최근 패밀리룩이 인기를 끈다. 가족 사이에 친밀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패밀리룩 전문몰 ‘퍼니러브(funnylove.co.kr)’ 인기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원명호 퍼니러브 대표는 지하상가 작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쇼핑몰까지 8년째 퍼니러브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호평을 받으면서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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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호 퍼니러브 대표

퍼니러브는 우수한 품질에 기반을 두고 고객 신뢰도를 확보했다. 모든 상품은 원단부터 꼼꼼하게 검수 과정을 거쳐 100% 자체 제작한다. 촘촘하고 정교하게 봉제·마감 처리해 자주 세탁해도 쉽게 해지지 않는다.

지난해 10월에는 KC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가장 까다롭다는 3세 이하 아동 검사 기준을 통과해 가족 모두 유해성 걱정 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제공한다.

원 대표는 최신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스마트폰 접속 횟수와 구매 건수 증가에 따라 정기적으로 모바일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고객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후반 사이 미시 여성입니다. 육아와 살림에 하루 대부분을 할애하는 특성상 주로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구매합니다.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모바일 사이트를 관리하는데 힘을 쏟고 있어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다양한 고객과 소통하기도 합니다.”

퍼니러브 상품은 유명 연예인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협찬 마케팅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아도 먼저 퍼니러브를 찾는다. 최근에는 인기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한 유명인이 퍼니러브 상품을 착용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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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러브 메인 화면

원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에 바탕을 두고 퍼니러브를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카페24(cafe24.com)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영문, 중문, 일문 쇼핑몰을 각각 구축했다. 해외 오픈마켓에도 입점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첫 매출이 발생한지 불과 2개월 만에 전체 매출 규모가 무려 20배 가량 급증하면서 성장 추이를 기대하게 했다.

원 대표는 “좋은 품질과 최상의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은 기본”이라며 “국가 별 문화와 특성에 따른 마케팅 전략으로 더 많은 해외 고객을 유치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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