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그룹 내부등급법 도입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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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지난 1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내부등급법 도입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BNK금융그룹은 16일 오후, 부산은행 문현동 본점에서 그룹 내부등급법 도입 및 리스크 관리 체계 선진화를 위해 ‘그룹 내부등급법 도입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부등급법(Internal Ratings-Based Approach, IRB)이란 은행 자체 내부신용평가시스템에의해 산출된 리스크 측정요소를 활용하여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외부신용평가등급 및 거래상대방 등에 따라 감독원에서 제시하는 가중치를 활용하여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하는 표준방법에 대비하여 더욱 선진화된 리스크 관리 방법이다.

BNK금융그룹은 2017년까지 그룹 내부등급법 도입을 통해 글로벌 금융규제 환경변화에 대비하고, 그룹 단일신용평가 모형을 구축해 리스크 관리 체계를 향상시키고 관련 통제구조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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