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스(대표 조정호)는 기업용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에 구내식당 전용 식권 서비스를 추가하고, 단체급식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식권대장이 그동안 제공해온 외부식당용 식권 서비스가 터치 형식인 것과는 달리, 구내식당용 식권 서비스는 바코드 형식이다. 식권대장 앱을 켠 후 식당 입구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된다.
벤디스는 향후 식권대장으로 식단 및 영양 정보를 미리 제공한다. 또 식사 후 음식에 대해 별점을 주거나 댓글을 남기는 식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하는 등 기업용 복지 솔루션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2014년 9월 출시 이후 식권대장은 다양한 환경의 기업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화시켜왔다”며 “이제 식권대장은 어떤 종류의 식대운영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기업용 토탈 식대관리 솔루션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