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은 17일 음식 촬영에 특화된 카메라 앱 ‘푸디(Foodi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푸디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셀카 전용 카메라 앱 ‘B612’에 이은 특화형 카메라 앱이다. 케이크, 커피, 과일, 고기요리 등 다양한 음식별로 특화된 24개 필터를 탑재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사진 촬영을 쉽게 하도록 카메라 수평 여부를 진동이나 색상으로 알리는 ‘베스트 앵글’ 기능도 제공한다. 매력적 음식을 촬영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밝기 조정, 손전등 기능 등 어두운 곳에서 촬영 가능하다. 아웃 포커스 기능도 활용한다. 사진은 라인 등 메신저는 물론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도 손쉽게 공유한다.
라인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 촬영에 특화된 기능을 강화하고 음식 사진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