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IT 벤처기업 군월드, 행복채움 기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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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월드 로고

직원 20명인 지역의 한 소형 IT 벤처기업이 릴레이식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대구 건설·IT 벤처기업군월드는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행복채움 기부’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월드의 행복채움 기부는 ‘1% 사회봉사’라는 경영목표 실천의 일환이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단체나 시설과 결연을 맺고 매월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결연을 맺은 단체에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누적 기부액 1000만원이 채워지면 또 다른 단체에 기부를 시작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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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군 군월드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사공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장이 행복채움 기부 1000만원을 약속하는 기부식을 갖고 있다.

군월드는 첫 번째 기부처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를 선정했다. 지난 15일 지회를 방문해 행복채움 기부협약을 맺었다

이달안에 대구 북구 소재 감나무골 작은학교 지역아동센터와도 기부협약을 맺는다. 두 곳 다 릴레이 방식 기부다.

설립 5년차에 접어든 군월드는 직원수 20명 안팎의 작은 벤처기업이지만 사회공헌활동만큼은 통이 크다.

지난해 1월 세이브더칠드런 대구입석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1년 넘게 전 직원이 매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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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에도 동참한다. 지난해 7월엔 영진전문대학에 산학협력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동군 군월드 사장은 “기업 규모나 기부 금액을 떠나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경기가 어렵지만 지역 중소벤처기업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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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군월드는 2012년 8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IT와 건설 분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건설·IT융합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비콘(Beacon)을 활용한 건설현장 작업 개선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통합웹에이전시 ‘웹이란(Webiran)’을 구축해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모바일 웹도 개발하고 있다. 마케팅솔루션 개발로 2013년부터 3년 연속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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