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특설무대와 그 일대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코리아그랜드세일(2월 1일~29일)’을 기념해 ‘외국인 손님맞이 케이(K) 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진인 알베르토 몬디, 니콜라이 욘센 등과 함께 한국 관광과 친절의식을 주제로 한 미니토크 행사 ‘응답하라 케이 스마일’을 진행했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과 함께 외국인관광객 대상 경품행사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부가세 즉시환급제도’ 현장을 방문, 상인들과 외국인 반응을 점검했다.
‘케이 스마일 캠페인’은 범국민 친절문화를 정착시켜 쇼핑·숙박·음식·교통 등 주요 관광접점 편의성과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캠페인이다. 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018년까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손잡고 연차별 계획에 맞춰 ‘케이 스마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