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국토부 차관 "건설현장 안전관리 만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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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목표에 맞춰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관리할 것과 국민 안전을 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날 “건설 분야 재해 지표상 사망자 수 등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현장의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건설 사고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점검을 통한 관리·감독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양산천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양산천 주변으로는 대규모 물류단지와 신도시가 위치해 치수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며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 수해위험을 해소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차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 본사를 방문해 지방이전을 성공리에 완수한 직원 노고를 격려하며 “공사가 국가 주택정책 지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서 기금운용 전문성 강화, ‘뉴스테이’ 등 서민주거안정 지원은 물론 도시재생 금융지원과 같이 새로 부여된 임무에도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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