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재단(이사장 황철주)는 설 연휴기간 포함 19일까지 ‘강소·중견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 한샘편’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온리원(Only-one)기업 채용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가진 기업 중 1개 기업만을 위한 채용행사다. 서류를 제출한 지원자에게는 모두 1차 면접기회를 주고, 채용된 후 3개월간 직장안착 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샘은 국내 가구 1위 기업이다. 채용을 진행하는 영업관리직은 상권관리, 제품설계,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서울 8명, 경인 12명, 대구·경북·울산 11명, 부산·경남 13명, 강원 3명, 충청 3명, 호남 6명, 제주 4명 총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4년제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다. 전공 및 연령은 무관이며 학점과 어학점수 제한도 없다.
정보보호컨설팅 및 IT솔루션개발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 에스에스알도 IT개발자 신입 10명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웹 개발자와 코어 개발자이고, 학력과 경력을 보지 않는다. 모집기간은 17일까지 진행한다.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설 연휴기간에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강소·중견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에 많이 지원해 자신에게 주어진 취업기회를 놓치지 않고 거머쥐는 지혜를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