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폭풍 성장…순익 124%, 매출 52% 증가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의 작년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1% 증가한 15억6000만달러(18조8000억원)에 이르렀다. 주당평균순이익은 0.54 달러로, 전년 동기의 0.25 달러의 2배가 넘었다.

매출은 51.7% 증가한 58억4000만달러(70조5000억원)였고 이 중 광고 매출은 56.8% 증가한 56억4000만달러(68조1000억원)였다. 비디오 등 새로운 광고 포맷이 영업에서 호조를 보이고 모바일 앱의 사용자 경험이 좋아진 덕택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페이스북의 월 활동 사용자 수는 1년 전에 비해 17% 늘어난 15억9000만명이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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