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스마트창작터 최고 등급 받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청 스마트창작터 사업이 사업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우수)을 받았다.

DIP는 지난 2013년부터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수행, 매년 8개의 창업팀을 발굴, 총 24개 창업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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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 로고

DIP는 다른 지원사업에 비해 창업팀 수가 적은 것은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2억 8700만원의 사업비로 8명의 창업팀을 선발했다. 이들 기업에 전체 사업비중 창업지원금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3억원의 매출과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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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창작터 사업지원을 받은 자몽 관계자가 1인창조기업 입주기업의 날에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업지원을 받은 자몽은 중소기업청 유망창업기업으로 선정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기업투자 IR데이 연계 프로그램중 하나인 ‘GIP 2015 스타트업 디벨롭(Start-Up Develop) 그룹’에 참가, 계명대총장상을 수상했다.

라온앱크리에이션센터는 창업자금 1300만원을 지원받아 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이플’은 레크레이션과 이벤트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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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IT콘퍼런스 전시 모습

DIP는 스마트창작터 사업과 관련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스마트콘텐츠상용화지원센터 등과 창업 및 사업화 연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도 스마트창작터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에 선정되면 올해부터 2018년 3년간 지역 창업 및 맞춤식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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