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초대 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5명이 응모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자에는 정보기술(IT)·문화기술(CT)분야 대학 교수, 연구원, 콘텐츠 전문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 연령은 모두 50대 초중반이다.
그동안 지역에서 거론되던 권선택 시장 선거 캠프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 등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원장 선임 일정은 27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초 이사회에서 후보자 중 2배수를 가리면 권선택 대전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내정·임명하게 된다.
신임 원장 취임식은 2월15일로 예정돼 있다.
유광훈 상임이사는 “이사회가 꾸려지는 대로 2월15일 이전까지 원장 선임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