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생각을 담은 졸업에세이로 상호 소통
카이스트(총장 강성모)는 지난 18일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 책임교수 김영환) 수료식을 갖고 각자의 생각을 담은 졸업에세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날 수료하는 50명의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이 수료를 기념하여 졸업에세이를 작성하였고 책으로 엮어 서로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김영환 책임교수는 전했다.
김교수에 의하면 수료조건으로 에세이 과제가 있었고 모두 제출하여 책으로 묶어 수료하는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수강중에 몰랐던 각자의 장점과 기업소개, 개인의 생각 등이 에세이를 통하여 나타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에세이 내용을 보면 수강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부터 시작하여 매주 수업내용을 요약한 학구파의 요약노트도 있고, 해외연수를 알차게 보내고 기록한 일본답사기도 있으며 한국경제와 발전방향에 대한 소신을 기록한 수준높은 보고서와 교육내용과 본인의 업무를 융합시킨 기업소개도 있다. 서로 간에 많이 알지 못했어도 에세이집을 보면서 더욱 많은 것을 알게되고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수료 후에 더욱 화합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남승우 NH농협은행 부행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KAIST 컨버전스 AMP과정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수별로 에세이집을 발간할 계획이며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궁극적으로 인적 네트웍을 만들어 가는데 도우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금년도 상반기 과정을 준비 중이며 수업이 서울 강남(도곡동)에서 이루어지는 지리적 장점으로 인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정문의 02-3498-7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