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22일 카카오택시, 김기사와 연동을 통한 길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야놀자 제휴점을 방문할 때 따로 주소를 찾거나 별도 길안내 앱을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야놀자 앱 제휴점 상세 페이지에서 ‘길안내’ 버튼을 누르면 도보, 내비게이션, 택시호출 3개 버튼이 나온다. 내비게이션을 누르면 김기사 앱, 택시호출을 누르면 카카오택시 앱이 실행된다. 자동으로 현재 위치와 관련 정보가 전송된다.
야놀자는 전국 7700개 중소형 호텔〃펜션〃게스트하우스 길과 이동 수단을 원터치로 제공하게 됐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내비게이션과 콜택시 앱을 야놀자에 탑재해 고객이 제휴점으로 이동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게 됐다”며 “다양한 기업과 협업으로 더 좋은 숙박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