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스마트창작터사업이 중소기업청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GERI 스마트창작터사업은 지난 2년간 9개의 창업팀을 발굴,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 등 원스톱 밀착형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9개 창업팀 모두 창업에 성공해 지난 2년간 3억여원 매출, 15명의 신규고용 성과를 거뒀다.
타 지역 스마트창작터와 달리 해외진출을 지향하는 글로벌 창업지원을 목표로 잠재력 있는 우수 창업팀을 선발해 아이템 개발부터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이와엘코리아는 방송용 셋탑박스에 탑재된 소프트웨어(SW)를 개발, 필리핀 현지 기업과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앞으로 창업지원관련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창업기업이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