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차]기아자동차 올뉴 K7

기아자동차가 7년 만에 이름 빼고 모든 것을 바꾼 K7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전륜 구동 모델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비와 주행감각을 향상시켰으며 2.2디젤 모델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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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7년 만에 선보이는 `올뉴 K7` 2세대 모델

올뉴 K7은 전장 4970㎜, 전폭 1870㎜, 전고 1470㎜, 축거 2855㎜ 크기를 갖췄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거는 동급 최대 크기로 이전 모델 대비 10㎜ 확대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 전면부는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나타냈다. 측면부는 날렵함을 강조했고, 후면부는 간결하면서도 볼륨감 있게 연출했다. ‘Z’ 형상으로 빛나는 헤드램프와 브레이크 램프는 올뉴 K7만의 특징이다.

올뉴 K7은 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전륜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이 변속기는 3년 2개월 연구기간 동안 해외 76건, 국내 67건 등 143건 특허를 출원했다. 기어비 폭이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비 34% 확장돼 저단영역에서는 발진과 가속 성능이 향상됐다. 고단영역에서는 연비 개선과 함께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했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모델 2종(2.4, 3.3), 신규 도입한 2.2 디젤 모델, 3.0 LPi 모델 등 총 4가지로 운영한다. 여기에 올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총 5개로 확대한다.

주력인 람다Ⅱ GDi 개선 엔진을 장착한 3.3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m 엔진성능을 구현했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 복합연비 14.3㎞/ℓ(구연비 기준 14.8㎞/ℓ)로 동급 디젤 중 가장 높은 연비를 달성했다.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국산 최초로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총 12개의 크렐(KRELL) 스피커와 외장앰프를 탑재해 탑승객이 원음에 가까운 최상의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판매 예상가격은 △2.4 가솔린 3080만~3110만원 △2.2 디젤 3360만~3390만원 △3.3 가솔린 3480만~3940만원 △3.0 LPi 2630만~3110만원이다. 구체적인 최종 가격은 공식 출시 때 공개한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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