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i가 신임 대표이사에 하근찬 CBS 선임기자를 선임했다.
신임 하 사장은 강원도 홍천 출생으로 지난 1989년 언론계에 입문, 강원CBS 보도제작국장, CBS 보도국 문화체육부장, 노컷뉴스 팀장 겸 뉴미디어부장, 뉴스제작부장 등을 지냈다.
2012년부터 2년 7개월간 ‘하근찬의 아침뉴스’를 진행, 2014년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앵커상을 수상했다.
하 사장은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CBS 노컷뉴스가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뉴스 생산이나 SNS를 통한 유통 강화, 뉴스 시각화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 사장 임기는 오는 1월 30일부터 2년간이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