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온라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네이버와 청년위원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가에게 쇼핑몰 오픈부터 성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집중 교육 ‘창업 스쿨’과 실전 쇼핑몰 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진행했다. 전문 멘토 NSC(NAVER Shopping Consultant) 실시간 코칭을 제공했다. 전국 각지 400여 청년 창업가가 창업 꿈을 실현했다.
유기농 수제파이를 판매하는 ‘Kelly’s Finger’, 데친 나물을 판매하는 ‘나물투데이’, 강원도 생산 농수산물로 직접 제조한 반찬을 판매하는 ‘푸르린’ 등 특색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 참가자가 수상했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청년 창업이 국내 e커머스 시장 새로운 활력소가 돼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창업에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가가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