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기업문화 체험 실습 및 교육시설을 공동 활용, 산학협력에 의한 공동연구기반 조성, 학생 취업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인재교육 지원 및 산학협동 가능분야 개발에도 공동보조를 취해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오는 6월부터 3개월 과정의 인턴십 실무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전남대 정보전산원 내에 삼성콜센터 교육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송진규 전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오늘 협약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취업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진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장은 “명문 전남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 이라며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