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6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를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년 지원사업 중점 추진방향과 지원금 규모, 사업별 세부 내용 등을 소개한다. 콘텐츠코리아랩본부를 비롯해 벤처단지본부, 글로벌사업본부, 콘텐츠진흥본부, 문화기술진흥본부 등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별 사업 책임자가 참여한다.
서울 설명회는 19일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 401호, 402호에서 약 1000여명 지원사업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28일(목)에는 광주(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다음달 3일(수)에는 부산(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지역순회 설명회를 연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고객에게 올해 지원사업 핵심 목표와 제반 정보를 제공해 지원사업 신청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며 “산업현장 의견을 수렴해 최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융복합콘텐츠 기획·개발, 창업, 해외진출, 투융자 지원 △융복합 전문인력 육성 △한류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우수문화콘텐츠 발굴과 금융지원 활성화 △지역, 전통콘텐츠 가치 재발견 등을 2016년 지원사업 5대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총 2927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