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마추어 웹툰 창작자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공개

네이버는 지난 7일 아마추어 웹툰 창작자 장학금 제공 프로그램 ‘포텐업’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포텐업은 창작자 지원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에 작품을 올리는 아마추어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두 달에 한 번씩 최대 50 작품을 선정한다. 작품당 100만원 을 50만원씩 두 달간 나눠 제공한다. 동일 작품은 최대 6번까지 선정 가능하다. 선정 작품 소개 이미지에 포텐업 마크가 노출된다.

별점, 댓글, 조회수 등 정량적 데이터와 편집부 심사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첫 번째 장학금 수여작은 총 40편이다.

포텐업 이외에도 공모전으로 상금과 정식 연재 기회를 제공해왔다. 베스트도전 창작자도 웹툰 내 텍스트 광고 등 추가적 수익 모델을 이용하게 했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CIC 대표는 “베스트도전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아마추어 창작자를 응원하고자 준비했다”며 “아마추어 창작자 작품이 독자에게 전달되도록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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