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코닝, `유리와 함께하는 하루` 컨셉 전시관 차려

디스플레이 유리 전문업체 코닝은 6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2016에 전시관을 차렸다고 밝혔다. 코닝은 커넥티드 카, 리테일 윈도우, 부엌 허브, 인포테인먼트 월 등 자사 첨단 유리 소재로 ‘연결된 미래’를 구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Photo Image

제프리 이븐슨 코닝 최고전략책임자는 7일 홍원표 삼성SDS 사장이 진행한 CES 기조연설에 함께 나와 “코닝의 고성능 디스플레이 유리는 현실과 가상 세계 경계를 허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유리는 여전히 필수적인 소재다. IoT 시대가 열리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기기도 많아질 것이므로 코닝의 역할 역시 강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한 예로 고릴라글래스를 꼽았다. 고릴라글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45억대 이상 모바일 기기에 장착됐다. 터치 인터페이스가 일상화되면서 내구성이 강한 고릴라글래스 출하량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라스베이거스(미국)=CES특별취재팀 wingh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