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중국 미용성형전문병원그룹과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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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8일 중국 미용성형전문병원 그룹인 예성미용성형 그룹 산하 병원들과 글로벌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중국 현지에서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대는 중국 현지 병원에 학생들을 인턴 또는 장기 현장실습생으로 파견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광주대는 지난해 초부터 ‘국제의료관광’ 연계전공을 지역사회 맞춤형 교과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현장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글로벌현장실습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현재 학생들이 근무 중인 병원들을 포함, 나머지 병원들에 매년 30명 정도의 학생들이 해외 현장실무 체험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광주대는 지난 2014년 중국 성도시 병원으로 2명의 인턴학생 파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성도시 5명, 장사시 1명, 충칭시 2명, 합비시 2명의 학생들이 인턴 또는 장기현장실습으로 근무하고 있다.

예성병원 그룹은 북경과 상하이, 장사, 우한, 합비, 항주, 온주, 시안, 지난, 쿤밍 등 중국 내 14개의 지점 병원을 운영하는 순수 중국 병원기업이다.

광주대 글로벌 산학협력(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해외진출 국내 기업 또는 공공기관들과 단기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타 대학과 차별화돼 있다.

광주대 LINC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학생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 해외 현지취업 및 유관업계 국내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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