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빛(대표 주윤우)은 공산품 제조기업이다.
대표 제품 ‘초콜릿 크레파스’는 전체 원료를 식품공전에 등재된 식품 원료와 피부에 닿아도 안전한 색소를 사용해 만들었다.
기존 크레파스는 석유 추출물과 화학적 합성물로 만들어져 중금속 혼입과 위해성 논란이 있었다. 공업용 파라핀을 사용한 크레파스는 피부에 닿거나 실수로 섭취했을 때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향기를 좋게 하기 위해 휘발성 발향제를 사용함으로써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초콜릿 크레파스를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피부에 닿거나 실수로 먹어도 인체에 해롭지 않다.
제품은 유럽통합물질자격인증(CE)과 공산품품질안전규격(KC 인증)을 받았다.
고은빛은 현재 일반 소비자용 12색과 판촉물, 기념용품용 4색 제품을 출시했다.
주윤우 사장은 “앞으로 더 다양한 색상을 갖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